[헤럴드생생뉴스]아프가니스탄 남부 헬만드주(州)에서 20일(현지시간) 탈레반의 폭탄 공격이 일어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소속 미군 3명이 사망했다.

NAto 산하 국제안보지원군(ISAF)은 성명에서 “ISAF 소속 군인 3명과 군견 한 마리가 아프간 남부에서 일어난 사제폭발물 공격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폭발물은 오토바이에 실려 있었으며 ISAF 군인들이 근처에 있을 때 폭발했다고 헬만드주 정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희생자들은 모두 미군인 것으로 확인됐다.

탈레반은 언론사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21일 수도 카불에서도 아프간 고위평화위원회 고위간부를 겨냥한 폭탄테러가 일어나 민간인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카불 경찰은 자살폭탄 테러범이 폭발물을 실은 차량을 무함마드 마숨 스타낙자이 고위평화위원회 고문이 타고 있던 차 옆에서 터뜨렸지만, 마숨 고문은 방탄차량에 탑승하고 있어 다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테러의 배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탈레반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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