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닌텐도가 발매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가정용 게임기 '슈퍼 패미콤'이 오는 10월 '소형판'으로 부활한다.니혼게이자이신문, TV아사히 등 일본 매체들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닌텐도는 이날 '슈퍼패미콤' 복각판(復刻版·단종된 후 다시 생산한 상품)을 오는 10월 5일 발매한다고 발표했다.게임기 본체는 손 위에 올릴수 있을 만큼 작아졌으며 '슈퍼 마리오 월드' '슈퍼 동키콩' '슈퍼 마리오 요시 아일랜드' 등 총 21개의 게임이 수록돼 있다.이와 함께 2개의 컨트롤러가제공되며 크기와 버튼 위치는 이전 디자인과 같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제품명은 '닌텐도 클래식 미니 슈퍼 패미컴'으로, 예상 가격은 7980엔(약 8만1,263원, 세금 별도)로 책정됐다.또 미국에서는 일본에 앞서 9월 29일 발매될 예정이다. 미국 내 가격은 가격은 79.99 달러 (약 9만868원)로 일본보다 조금 비싸다.슈퍼 패미콤은 1990년 발매돼 현재까지 전 세계 4900만 대 이상 판매된 대표적 가정용 게임기다. 앞서 닌텐도는 지난해 11월 '슈퍼 패미콤'의 전작인 '패밀리 컴퓨터(패미콤, 1983년 출시)'의 복각판을 출시, 3개월 만에 15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패미콤 복각판 안에는 추억의 게임 타이틀 30개가 수로되어 있으며 가격은 5980엔(약 6만896원, 세금 별도)로 책정됐다.당시 각 매장에서는 품귀 현상이 이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 4월 생산을 중단했다. 한편 '슈퍼패미콤' 복각판 발매 소식으로 닌텐도의 주가는 이날 한때 연중 최고치를 갱신,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약 8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쿄증시에서 이날 닌텐도의 주가는 전일대비 40엔(0.10%) 상승한 3만9320엔에 장을 마감했다. 닌텐도의 주가는 신제품에 의한 매출 기대로 장중 한때 39,530엔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미지 출처 : TV아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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