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혜정 인턴기자] 배우 유아인이 군 입대를 위해 5차례의 신체검사를 받았으나 결국 면제 판정이 나왔다.
27일 한 연예매체는 유아인이 지난 5월 22일 실시된 5차 신체검사에서 면제 판정을 받아 군 입대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유아인은 일상생활의 통증은 견딜만했기에 꾸준히 치료를 받았으나 거대해진 골육종(골종양)으로 인해 현역병 입대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판정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골육종이란 뼈에 발생하는 원발성 악성 종양암의 일종이다. 유전적 요인과 자가면역 이상으로 발생되는 질병이다. 통증을 수반하며 해당 부위가 쉽게 골절되기도 한다.
이에 유아인의 소속사 UAA측 관계자는 “현재 병무청에 사실 확인 중이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전했다.
평소 소신 있는 발언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유아인은 4번의 7급(재신검 대상)판정이 내려진 후에도 수차례 입대에 대한 의지를 밝혀왔다. 하지만 면제 판정이 나오면 병역 기피 의혹이 재차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아인 외에도 군 입대 의지를 공공연하게 밝혔으나 건강상 이유로 현역 입대 불가 판정을 받은 경우는 더러 있었다.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은 지난 3월 28일 경기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해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이었으나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공병변’진단을 받고 입소 4일 만에 귀가 명령을 받았다. 재신검 후 서인국은 ‘병역 면제’에 해당하는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 2013년 영화 ‘깡철이’ 촬영 도중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고, 이후 2014년 영화 ‘베테랑’을 촬영하며 증상이 악화됐다. 결국 2015년 골종양 판정을 받으면서 군입대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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