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3일 실적 개선 기대감에 일제히 강세다. 또한 통신비 인하 규제 위험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1시 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8000원(3.01%) 오른 27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7만4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KT도 신고가를 다시 썼다.
KT는 전 거래일 대비 1350원(4.14%) 오른 3만395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틀째 강세다.
LG유플러스도 강세 행진에 동참해 전 거래일 대비 1.28% 오른 1만5800원에 거래 중이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주 미래부장관 후보자는 통신비 인하에 대해 일방 추진을 경계하는 의견을 피력, 기관 투자자는 규제 위험에 대한 우려를 다소 완화시키고 있다”며 특히 “SKT와 KT에는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기관투자자의 순매수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텔레콤에 대해 “규제 우려 해소 및 SK플래닛 매각 기대감으로 기관 매수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또한 “KT와 LGU+의 외국인 한도 소진에 따라 외국인의 STKT 매수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어느 때보다 주가 전망은 낙관적”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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