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우수 사회적기업을 가리기 위한 ‘사회적 가치 지표’(SVI)를 만들었다고 6일 밝혔다.

사회적 가치 지표(SVI·Social Value Index)는 매출과 영업이익 외에 사회적 가치 지향성, 지역사회와의 협력 등을 따져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성과를 측정하기 위한 것이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일자리창출 지원금, 사업개발비 외에 추가 재정 지원 혜택을 받는다. 정부는 사회적 가치 지표를 모태펀드 투자대상 선정 및 크라우드 펀딩 심사기준에 반영해 우수 기업에 대한 투자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온라인 상에서 기업 스스로 사회적 가치를 쉽게 측정해볼 수 있는 ‘자가진단 도구(KIT)’도 개발, 오픈한다. 스스로 사회적 가치 창출 정도를 측정하고, 부족한 부분을 점검, 향후 발전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 기념으로 7일부터 한 달간 참여 이벤트도 실시한다. 참여기업 중 추첨을 통해 사회적기업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가진단과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 ‘사회적기업 가치 확산’ 메뉴로 들어오면 된다.

고용부 박성희 고령사회인력정책관은 “사회적 가치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많은 경제주체들이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위해서도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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