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사단법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협의회(이하 자중회)는 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동남아시아가 미래다’라는 주제로 박진 아시아 미래 연구원 이사장(前 한나라당 의원·사진 가운데) 초청 조찬강연회를 열었다.

박 이사장은 이날 강연회에서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은 2016년 말 기준 한국의 전체 수출의 15.5%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수출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미국과 중국이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할수록 아세안 경제와의 무역과 투자관계는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박 이사장은 “아세안은 향후 한국 경제 발전을 위한 사활적인 생명줄이나 다름없다”며 “한국은 앞으로 아세안과의 기술 협력, 중소기업 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실제 아세안은 인구만 6억 3200만명에 달하는 거대시장으로 2016년 기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7%에 달한다. 유럽연합(EU), 북미자유무역협정국가(NAFTA), 브릭스(BRICS) 등 다른 거대 경제권보다 빠른 성장 속도다.

한편, 자중회는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도모하고자 지난해부터 글로벌 시장을 주제로 한 시리즈 강연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