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오는 18일부터 관내 모든 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는 동 직원이 주민들을 직접 찾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7월 군자동을 시범동으로 선정한 후 1년간 모니터링을 시행, 효과가 있다고 보고 전 동에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동 주민센터 내 기존 주민복지팀을 주민복지 1ㆍ2팀으로 재편하고 사회복지직 공무원도 66명 신규 임용했다.

앞으로 동 주민센터 모든 직원들은 ‘우리동네 주무관’이 돼 주민과의 소통에 나선다.

노인ㆍ출산ㆍ빈곤위기가구 등을 찾아 복지 서비스를 알려주는 ‘복지 플래너’, 주민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는 ‘복지상담 전문관’ 제도도 도입한다.

노인ㆍ출산가구 등을 만나 건강 관리에 나설 방문 간호사도 동마다 1명씩 배치된다.

주민들의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 공동체 사업 또한 확대될 예정이다.

구는 앞서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난 5월에는 민간 복지시설 종사자, 지난 달에는 주민 대상으로 관련 교육도 실시했다.

김기동 구청장은 “주민 중심의 복지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