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우승을 거머쥔 박성현(24)과 한국계 일본인 골프선수 노무라 하루(25)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수차례 대회에서 마주치며 우정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무라 하루는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7살 때 한국으로 넘어와 ‘문민경’이라는 이름으로 고등학교까지 서울에서 다녔다. 2015년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우승해 한국 팬에게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박성현과 노무라 하루 사이의 정확한 인연은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달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5번째 대회 마이어 LPGA 클래식에 앞서 열린 프로암 경기에서도 두 사람이 함께 그라운드를 거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박성현은 17일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치며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의 성적을 내 대회 통산 자신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90만 달러(약 10억 200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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