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토요일인 지난 15일 주한 중남미 대사와 가족을 초청해 국내 말(馬)산업을 소개하는 특별한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진행됐으며, 오스카 에레라 길버트 에콰도르 대사를 비롯한 중남미 지역 대사 11명과 가족,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의 제안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9월 코리아컵 경마대회 등 한국마사회의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이색 체험행사를 제공함으로써 중남미 지역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기념촬영, 승마체험, 시설견학 및 만찬, 경마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중 참석자로부터 가장 큰 인기를 끈 것은 승마체험과 야간경마 관람이었다. 이양호 마사회장은 행사에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중남미 대사관 초청행사를 가지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무더운 와중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힘든 발걸음을 해줘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그라시아 피오르달리시아 피차르도 도미니카 공화국 대사는 “말산업이 한국 경제에 얼마나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지 잘 알고 있다”고 했으며, 오스카 에레라 길버트 에콰도르 대사 역시 “같은 의견이며 앞으로 협력할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요 참석 대사는 그라시아 피오르달리시아 피차르도(도미니카 공화국), 오스카 에레라 길버트(에콰도르), 루이스 페르난도 지 안드라지 세하(브라질), 페르난도 다누스(칠레), 띠또 싸울 삐니야(콜롬비아), 밀턴 마가냐 에레라(엘살바도르), 에르베르트 에스투아르도 메네세스 코로나도(과테말라), 브루노 피게로아 피셔(멕시코) 등이다.
황해창 기자/hchwang@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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