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OBA '펜타스톰 for Kakao(이하 펜타스톰)'의 핵심은 영웅이다. 유저는 총 6개 클래스 34개 영웅 중 하나를 골라 플레이하게 된다. 각 클래스와 영웅별로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조합하는 팀 단위의 전략이 승리의 핵심이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클래스와 영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펜타스톰'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클래스는 아처로, '리그오브레전드(LoL)'를 비롯한 일반적인 5:5 MOBA의 특징인 'EU메타'에서 원거리 딜러 역할을 수행한다. 강력한 물리 공격력을 기반으로 적에게 데미지를 주는 팀의 메인 딜러인 셈이다.

기본은 '지속딜' '펜타스톰'에 등장하는 아처 클래스 영웅은 총 4종이다. 반헬싱, 욘, 피닉, 바이올렛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평타 기반의 지속딜 위주로 막강한 후반 캐리력을 발휘하느냐, 강력한 스킬을 앞세운 '누킹(순간적으로 큰 데미지를 주는 것)'과 압박으로 중반에 절정을 맞느냐에 따라 2가지로 다시 분류된다. 먼저, 캐리형 영웅들은 초반에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인다. 압박 능력이 약하고, 아이템 파밍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힘을 발휘할 수 없기에 다소 괴로운 형국이 연출된다. 하지만 후반에 갖는 이들의 잠재력은 무시무시한 수준이다. 욘의 경우 전형적인 캐리형 아처로 볼 수 있다. 스킬셋 하나하나가 누킹보다는 지속적인 딜링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평타와 스킬의 스택 효과로 연속 사격을 가할 수 있다. 특히 '천공의 화살'은 범위 도트딜(수 초에 걸쳐 천천히 누적 데미지를 주는 것) 스킬로, 라인전 단계 등 대치 국면에서 진형을 붕괴시키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한타에 집중반면 누커 타입의 영웅은 운영 방식이 사뭇 다르다.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킬이나 어시스트를 획득한 뒤, 이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해 상대를 '터뜨리는' 방식의 플레이가 필요하다.이 분야의 가장 대표적인 영웅은 반헬싱이다. 빠른 공격속도와 강한 스킬 데미지, 스턴기를 통해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할 수 있다. 낮은 티어에서는 게임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전광판에 킬을 기록하기도 한다. 특히 4레벨에 습득하는 궁극기 '블렛 스톰'은 적에게 근접해서 사용 시 탱커조차도 HP(체력)의 절반 가량이 빠지는 엄청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단, 반헬싱은 첫 킬을 어떻게 내는지가 중요하다. 순조롭게 첫 킬을 기록하면, 이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차를 벌려 게임을 지배할 수 있지만, 오히려 킬을 내주거나 지지부진하게 되면 중반에 힘이 빠지게 된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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