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가 2018년 예산안 편성에 앞서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사업 723건에 대한 심의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접수된 시민 제안은 민원실 접수 670건, 홈페이지 접수 282건 등 모두 952건이다.
제안사업 중 중복 제안·타 기관 소관 사업·단순 민원 등을 제외한 723건에 대해 시 4개 분과(일반행정·문화복지·도시환경·건설개발), 청소년위원회, 4개 구 심의위원회로 나누어 다음달 7일까지 심의한다.
지난 15일에는 수원시청에서 청소년위원회 2차 심의회가 열렸다.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는 2011년 조례에 명문화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해 7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2차 심의회에서는 또래 청소년들로부터 제안 받은 100여 사업 중 지난달 1차 심의회를 거쳐 추려낸 57개 사업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지난 2009년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한 수원시는 민선 5기 출범 후(2010년) 조례를 전면 개정,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행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2011~2016년 주민참여예산사업 3822건을 제안했다. 이중 913건이 예산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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