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국내 연금펀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KB자산운용은 전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글로벌 1위 TDF운용사인 미국 뱅가드(Vanguard)와 타깃데이트펀드(TDF) 출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시점에 따라 자동으로 자산배분을 해주는 펀드를 말한다. 최근 국내에서도 대형 운용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4600조원 규모를 운용하는 글로벌 최고 운용사와 협업을 통해 국내자산에만 머물러 있던 연금자산의 수익기회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뱅가드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KB자산운용은 뱅가드 상장지수펀드(ETF)와 인덱스펀드를 활용해 글로벌분산투자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곧 출시될 7개 유형의 TDF는 글로벌 주식과 채권 간 자산배분을 통해 기대수익률과 위험도를 조절할 예정이다.
양영경 기자/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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