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수아레즈 징계'
루이스 수아레즈(27)가 핵이빨 사건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우루과이는 25일(한국 시각) 브라질 나타우의 이스타지우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D조 3경기 이탈리아전에서 후반 36분 디에고 고딘의 헤딩 결승골로 1-0을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 우루과이의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즈는 후반 34분경 이탈리아 수비수 키엘리니와의 몸싸움 도중 키엘리니의 왼쪽 어깨를 깨무는 비매너적 행위를 보였다.
키엘리니는 경악한 표정으로 넘어졌고, 수아레즈도 마치 자신이 피해자인 것처럼 입 근처를 손으로 감싸쥐고 그라운드에 넘어졌다.
그러나 이를 보지 못한 심판은 수아레즈의 파울을 불지 않았고, 키엘리니가 직접 수아레스의 이빨 자국을 보여줬지만 심판은 이를 믿지 않았다.
수아레즈는 경기 후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루과이 선수로서 이 아름다운 순간을 즐기고 축하하겠다"며 핵이빨 언급을 피했다. 하지만 우루과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키엘리니의 어깨와 부딪히며 눈 근처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히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우리 시각으로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에게 국가대표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 앞으로 4개월 동안 모든 축구 활동을 금지하는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사실상 루이스 수아레스(27)는 더 이상 브라질 월드컵에 모습을 드러낼 수 없게 되었다.
수아레스의 징계는 오는 29일 열리는 우루과이와 콜롬비아의 16강전부터 곧바로 효력을 발휘한다. 이로써 수아레스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더 이상 우루과이 대표로 출전할 수 없다.
또한 잉글랜드 리버풀 소속인 수아레스는 오는 10월까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수아레스는 출전 정지와 함께 10만 스위스 프랑(약 1억1000만 원)의 벌금도 물게 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핵이빨 수아레즈 징계, 16강 어떻게 해", "핵이빨 수아레즈 징계, 징계 확실하네", "핵이빨 수아레즈 징계, 심판은 뭐했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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