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삼광글라스가 미국시장 유통망을 대대적으로 늘리고 나섰다.

삼광글라스는 7일 미국 대형 유통채널인 샘스클럽(Sam‘s Club)과 500만달러(한화 56억원) 규모의 글라스락 신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샘스클럽은 글로벌 유통업체 월마트(Walmart)의 자회사이자, 매장 수 기준 미국 내 최대규모 회원제 창고형 매장이다. 미국을 비롯해 멕시코, 브라질, 중국 등에 총 862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삼광글라스는 이미 초도물량 수출을 완료했으며, 미국 전역 660여개 매장에 일괄 입점해 8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광글라스는 또 미국 온라인 유통망 강화를 위해 아마존, 그루폰 등에서의 제품 판매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만수 삼광글라스 글로벌사업부 전무는 “글라스락은 친환경성과 효율성이 높아 해외시장에서 들어오는 러브콜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500만달러 계약에 이은 추가 수주 협상도 긍정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