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8(가칭) 발매를 앞두고 공급업체에 아이폰용 3D 레이저 센서를 대량 주문한 것으로 확인됐다.미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MacRumors)는 9일(이하 현지시간) 광학 포토닉스 제품을 제조하는 루멘텀(루멘텀)이 올해 수직 공진기면 발광 레이저인 빅셀(VCSEL) 관련 부품을 2억 달러(약 2,291억 8,000만 원) 수주했으며 이 대부분이 '애플용'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루멘텀은 2017년 2분기(4~6월) 동안 VCSEL 레이저, 즉 3D 센싱 관련 매출이 500만 달러(약 57억 2,950만 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루멘텀은 지난 2분기 VCSEL 레이저의 생산 능력을 25~ 30%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번 분기(7~9월) 동안에는 무려 2억 달러 이상의 주문이 확인됐다으며 이 수주분은 2017년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장착될 예정이라고 맥루머스는 주장했다. 애플 정보에 정통한 루프 벤처스(Loop Ventures)의 벤처캐피탈리스트 진 먼스터(Gene Munster) 씨는 이 엄청난 수주의 대부분이 '애플용'이며, 아이폰8에 새로 탑재되는 얼굴 인증에 필요한 3D 센싱 카메라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업계 관계자들은루멘텀을 포함한 2~3개사가 현재 애플 측에 VCSEL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먼스터 씨는 이전 차기 아이폰이 예년대로 9월에 출시 되며 2017년 아이폰의 총 출하량은 1억3,300만 대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이 가운데 43%에 해당하는 5,500만 대가 바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탑재된 아이폰8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출처 : Martin Haj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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