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11일 2017년 2분기 결산결과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2,249억원, 영업이익은 99억원, 당기순이익은 5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대비 0.8%, 51.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7.4%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6.8%, -4.1%, -80.5% 증감했다.1분기 매출은 모바일-PC게임 사업이 54%, 비게임사업이 46%를 차지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모바일게임은 일본에서 좋은 인기를 얻고 있는 ‘콤파스’와 ‘크루세이더퀘스트’의 콜라보레이션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전 분기 대비 4% 상승한 73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바일게임 분기 매출 중 최고치다.온라인게임은 기존 온라인게임의 매출 하락과 웹보드게임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전 분기 대비 11.9% 하락한 490억원으로 집계됐다.기타 매출은 코미코(웹툰)와 티켓링크(예매)를 중심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사업, 그리고 간편결제 페이코와 디지털 광고 사업의 성장세가 나타나며, 전년 동기 대비 12.2%, 전 분기 대비 2.0% 증가한 1,021억원을 기록했다.회사 측은 간편결제 페이코(PAYCO)가 지난 7월 거래규모가 사상 최고치인 2,400억원을 달성했고, 1월부터 7월까지 거래규모만 1조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또, 2분기 중 새로 제휴를 맺은 ‘11번가’와 ‘정부24’, ‘이니스프리’에 이어 ‘현대백화점’, ‘SSG닷컴’ 같은 대형 유통 가맹점은 물론, 유명 베이커리와 카페 등으로 페이코 결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대표는 “글로벌 원빌드 전략과 ‘라인디즈니쯔무쯔무’ ‘콤파스’ 등 해외 부문의 선전으로 모바일 게임의 분기 매출 기록을 경신하고 있고, 헐리우드 영화 ‘킹스맨’ IP 게임과 ‘크리티컬 옵스’ 등 하반기 신작에 대한 기대도 크다”며 “신사업의 경우, 간편결제 페이코가 다양한 서비스는 물론 이용자와 상점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에 더욱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컨퍼런스콜에서 정우진 대표는 ‘킹스맨’ 영화 개봉일정에 따라 9월 중에 출시를 조율 중이라고 언급했으며, 기타 IP(지식재산권) 기반 게임 출시 일정도 최대한 효과적인 때를 노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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