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기술·경험·네트워크를 보유한 고경력 퇴직인력과 청년의 아이디어·기술을 연결하는 ‘세대융합 창업작업’이 본격화 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달 11일까지 우수한 창업 인프라와 지원역량을 갖춘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6곳을 선정하고, 중·장년-청년 세대융합팀을 모집·지원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창업팀 모집에서는 이미 협업 파트너를 찾아 창업팀을 구성한 ‘팀 빌딩완료형’과 아직 협업 파트너를 찾고 있는 ‘팀 빌딩희망형’을 구분해 총 120개 내외의 지원 대상자가 선발될 예정이다.

청년은 만 39세 이하의 아이디어·기술 보유자, 중·장년은 만 40세 이상의 경력 10년 이상 숙련퇴직자가 신청 대상이다.

선정된 창업팀은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시제품 개발비, 마케팅 등의 사업비와 창업공간을 무상지원 받을 수 있다.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 창업 초기 전(全) 단계지원도 시행된다. 또 우수창업팀에게는 후속투자와 글로벌 진출지원, 최대 3000만원의 후속 창업자금이 제공된다.

중기부 관계자는 “세대융합 창업은 중·장년 실직과 청년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통해 중·장년층과 청년층의 융합형 기술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팀은 오는 10월 10일까지 K-스타트업(www.k-startup.go.kr)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