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이달 말까지 ‘찾아가는 공동주택 나눔카<사진>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나눔카는 민간업체가 제공하는 자동차를 필요할 때 짧은 시간 빌려 쓰는 일종의 ‘카 셰어링(sharing)’ 서비스다.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나눔카 1대가 승용차 약 8.5대를 줄이면서, 연간 약 289억원 가계지출도 아끼도록 한다. 온실가스 배출량도 연간 약 486t 이상 감축시킬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그간 자동차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나눔카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고, 활성화를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했다.

설명회는 광장동 광장현대 3차ㆍ8차, 자양동 자양우성 2차ㆍ7차 등 관내 공동주택 8개 단지에서 펼쳐진다. 나눔카를 이용할 시 얻는 효과, 이용 방법, 정책 방향 등을 알려주는 시간을 갖는다. 구는 참여하는 주민에게 공유 개념을 더 자세히 알려주기 위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리더 양성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궁금한 점은 구청 교통행정과(02-450-7919)로 물어보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13년 나눔카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 9월 기준 관내 공동주택단지에 22대, 공영주차장에 1대, 사설주차장에 148대 등 모두 47개 주차장에서 나눔카 171대를 운영 중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나눔카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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