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 국제유가가 배럴당 55달러선을 돌파하면서 국내 정유주도 동반 강세다.

6일 오전 9시30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거래일 대비 3.35% 오른 21만6000원에 거래 모간스탠리와 메릴린치 등 외국계 창구의 순매수가 이어지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S-Oil과 GS 역시 각각 2.76%, 2.44%씩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선 WTI(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이 배럴당 55.64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개비 1.1달러 오른 금액으로 8월하순이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 유가가 오르면 정유업계의 재고평가이익과 정제마진 상승으로 이어지는 만큼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풀이된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정유업계는 설비 증가가 수요 증가를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향후 2년간 정유주의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