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최근 잠수함, 폭격기를 동원한 대대적 상륙훈련을 지도한 것으로 알려진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이번에는 동해안 전방 웅도방어대를 시찰했다고 7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은 섬 방어대의 군사시설물을 둘러본 뒤 이곳 군인들의 포 사격 훈련을 직접 지도했다.
김 제1위원장의 명령으로 사격훈련이 시작됐고 “포성과 함께 강철 포신에서 세찬 화염이 쏟아졌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은 “포병들이 포를 정말 잘 쐈다”고 칭찬하며 군인들에게 명포수 메달·휘장 등을 수여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는 이어 방어대 특성에 맞는 훈련을 해 포의 기동시간을 단축하고 화력진지와 기동로를 더욱 견고히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일단 싸움이 벌어지면 우리 해상에 기여드는 원수들을 해상에서 모조리 수장해버림으로써 조국땅에 침략의 더러운 발을 한치도 들여놓지 못하게 웅도방어대를명포수 방어대로 만들라”고 지시했다.
김 제1위원장의 시찰에는 인민군 황병서 총정치국장, 박정천 총참모부 부총참모국장 겸 화력지휘국장이 동행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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