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발행 규모 전월 대비 1212.2%↑ - 우량채 매력 부각 AA 등급 이상 비중 79.6%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지난달 기업의 주식 발행이 큰 폭으로 늘면서 직접금융 조달액도 11조원을 넘어섰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액은 11조7319억원으로 전월 대비 8.9% 증가했다. 올 들어 11월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145조46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8% 늘었다.
11월 중 주식 발행은 총 20건, 1조5287억원 규모로 전월과 비교해 1212.2% 증가했다. 이중 기업공개(IPO)가 10건, 4830억원을 기록했다. 유상증자는 10건, 1조45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각각 1423.7%, 1133.1% 늘어난 수치다.
회사채 발행 규모는 전월보다 4.2% 감소한 10조2032억원이었다. 일반 회사채는 21건, 1조8100억원어치 발행됐다.
등급별로 보면 금리상승에 따른 우량채의 매력이 부각되면서 AA 등급 이상의 비중이 79.6%를 차지했다. A 등급의 비중이 20.4%였고, BBB 등급 이하는 발행 실적이 없었다.
자금 용도별로는 차환자금이 1조700억원, 시설자금이 5200억원, 운영자금이 2200억원이었다. 운영 목적의 채권 발행은 올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만기별로 중기채가 1조3800억원, 장기채가 4300억원이었다.
금융채 발행액은 140건, 6조5155억원으로 전월 대비 7.6% 줄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1조8777억원으로 8.5% 증가했다. 프라이머리-채권담보부증권(P-CBO)은 전월보다 17.8% 줄어든 2967억원을 기록했다.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전단채) 발행액은 115조1434억원으로 전월 대비 35.7% 증가했다.
11월 말 현재 회사채 미상환 잔액은 442조3775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0.2% 늘었다. 기업어음과 전단채 잔액은 191조4957억원으로 1.7% 증가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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