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식품 등 확대한 슈퍼마트 실적이 견인 -자유여행 서비스도 2년전보다 120% 폭발성장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소셜커머스 티몬은 슈퍼마트 및 여행상품 거래액 증가로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보다 45% 이상 성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온라인 최저가 생필품을 취급하는 ‘슈퍼마트’는 지난해 티몬에서 가장 크게 성장한 사업부문으로 꼽힌다. 소포장 묶음 판매, 당일 예약 배송 등으로 고객 편의를 더하면서 지난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84%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월 시작한 신선식품 당일 배송은 틈새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유여행 항공권 예약 서비스도 4분기 성장을 견인했다. 티몬은 15개 여행사와 제휴해 항공권 운임을 비교 및 최저가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4분기 자유여행 항공권 예약자수는 31만명을 기록했으며, 자유여행 항공권 서비스의 월평균 거래액은 2016년에 비해 120% 늘었다.
티몬은 지난해 200여개 딜에서 하루 1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했다. 하루 1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딜의 50%가 4분기에 몰려있을 정도로 이 기간 성장세는 두드러졌다.
유한익 티몬 대표는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면서도 “중장기적으로 필요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균형있게 성장시키면서 기존 사업을 스마트하게 변화시켜 단기적 실적 개선도 이룰 것”이라고 했다.
한편 티몬은 올해 ‘미디어커머스’와 ‘관리형 오픈마켓’ 전략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생방송 전용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편성시간을 늘려 공격적 미디어커머스 전략을 펼쳐나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픈마켓에서 거래하는 판매자에게 정밀한 판매분석 자료를 제공해 기존 오픈마켓보다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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