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양)=박준환 기자]고양시(시장 최성)가 활용도가 떨어지거나 방치된 시유지를 활용한 ‘시민 친화 공간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2015년부터 3년에 걸쳐 관내 국ㆍ공유지 7597필지(504만9000㎡)에 대한 통합 전수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무단점유 토지 및 유휴지 등을 발견했으며 무단 점유지에 대해서는 사용료 및 변상금 2억7000만원을 부과했다.
특히 유휴지 중 소규모(자투리) 땅은 시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상지별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들 유휴지에는 지역주민이 원하는 주민쉼터, 나눔텃밭, 쌈지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덕양구 137필지 ▷일산동구 30필지 ▷일산서구 26필지 등 총 193필지(3만5464㎡)를 최종 선정했다.
유휴지 선정은 입지 조건 및 형상이 열악해 매각, 대부 등 활용 가치가 낮아 방치되거나 유해환경으로 인근 주민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등 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을 우선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유휴지 활용을 통해 주민쉼터 4개소, 나눔텃밭 등 5개소를 조성한 결과 지역주민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며 “올해 추진하는 ‘시민 힐링 커뮤니티 공간 조성’은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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