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셀트리온이 코스피 시장 이전상장 첫날, 개장 직후의 약세를 딛고 홀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셀트리온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29% 오른 2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락 출발해 코스피 시장과 함께 약세를 나타내던 셀트리온이, 장 개시 1시간을 지나며 상승세로 전환한 것이다.
하인환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7월 코스피로 이전 상장했던 카카오는 상장 직후 5거래일 간 기관 순매도가 지속됐는데, 그 규모는 총 160억원 수준으로 미미한 수준이었다”라며 “이전 상장 직후 약 10거래일 간 부진한 흐름을 보이던 카카오는 이후 50거래일 동안 40%가 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현재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약 33조7333억원으로, 코스피 시장에 입성하자마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에 이어 시총 4위 자리를 꿰찼다. 셀트리온이 빠져나간 코스닥 시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시총 1위 자리를 이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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