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 국내증시가 급락 출발했다. 간밤 뉴욕 증시가 폭락한데 따른 여파다.

9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42% 내린 2349.3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1000포인트(4%) 이상 폭락하는 등 또다시 패닉장을 연출했다. 채권수익률 상승에 따른 금리 인상 공포가 결정타였다. 좋은 경제지표와 기업실적에 이어 주식시장 우려를 잠재우려 했던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들의 연설에도 급락세를 막지 못했다.

이날 국내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0억원, 69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만이 12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29.81p(3.46%) 내린 832.13에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코스닥 바이오 종목들이 장초반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시장에서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거래일 대비 4.03% 급락한 11만 6,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 신라젠, 바이로메드, 메디톡스, 셀트리온제약, 티슈진 등 시총 상위 바이오 종목들이 모두 하락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1원 급등해 1098.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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