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업체들과 5G NR 기술 시연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퀄컴은 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8’에서 ‘스냅드래곤 X50 5G 모뎀’을 시연한다고 9일 밝혔다.
‘스냅드래곤 X50 5G 모뎀’은 모바일 기기용 5세대(5G) 통신 칩셋이다. 퀄컴은 MWC에서 5G 기술로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활용 사례 및 향상된 사용자 환경도 선보일 예정이다.
퀄컴의 첨단 5G 시제품 시스템을 사용하는 여러 장비 공급 업체와 함께 5G NR(차세대 무선 접속 기술) 표준을 기반으로 한 5G NR 상호 운용성도 시연한다.
퀄컴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 등 글로벌 이통사 약 18곳이 6㎓ 이하 및 밀리미터파(초고주파) 대역의 실제 무선 환경에서 실시간 5G NR 시범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스냅드래곤 X50 5G 모뎀을 채택했다.
LG, 후지쯔, 비보, HTC 등 모바일 기기 제조사 19곳도 스냅드래곤 X50 5G 모뎀을 채택했다.
이통사들은 올해 ’3GPP(세계이동통신표준화기구) 릴리즈 15 5G NR 표준‘에 기반을 둔 시범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퀄컴은 시범서비스를 바탕으로 내년 상업용 5G NR 망 구축 및 멀티모드 스마트폰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사장은 “2018년은 모바일 업계 전반이 합의한 5G NR 규격 기반의 기술을 선보이는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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