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발급 회원 절반이 4050 8000원 연회비, 3.5% 최대 적립에 실속파 몰려 임영진 사장 첫 작품, 취임 1년만에 100만 기록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신한카드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한 실속형 카드 ‘딥 드림(Deep Dream)’이 출시 5개월만에 100만장을 돌파했다. ‘딥 드림’의 고속성장은 낮은 연회비와 높은 적립률 등 실속을 고려한 4050 세대들이 주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신한카드는 ‘딥 드림’의 100만장 돌파 소식과 함께 전체 발급 건수 중 절반이 4050세대 고객이라고 밝혔다. 4050은 가계에서 주요 소비를 담당하는 계층이다. 신한은 1만원이 안되는 연회비(8000원)와 높은 적립률(최대 0.8%) 등이 실속을 중시하는 4050을 움직인 것으로 분석했다. 적립시에는 전월 이용실적을 따지지도 않고, 해당월에 가장 많이 사용한 영역(영화, 마트 등)에서는 최대 3.5%까지 적립이 된다.
100만 이용자들을 연령 뿐 아니라 성별까지 나눠 분석하면 50대 여성 고객들이 가장 많았다. 30대 남성 고객들이 뒤를이었다. 30대 남성고객들은 주말 주유 할인, 택시할인 등의 부가서비스 선호도가 높았다.
‘딥 드림’은 임영진 사장이 취임하면서 개발에 착수한 ‘임영진 1호작(作)’이다. 신한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수요를 고객보다 먼저 알아차리고 제안한다는 ‘초개인화’ 콘셉트를 내세웠다. 연회비, 적립률 등 외에도 매달 자동으로 알아서 고객이 가장 실속을 누리도록 서비스를 ‘자동 선택(오토 셀렉션ㆍAuto Selection)’하는 기능도 도입했다. 본인의 서명을 카드 플레이트에 탑재하도록 해, 디자인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 수요도 노렸다. 신한은 “‘임영진 1호 카드’가 임 사장 취임 1주년 만에 100만장 발급을 달성했다는 데 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임 사장은 “‘딥 드림 카드’는 빅데이터, 디지털, 디자인 등 신한카드의 업력이 결집된 상품으로, 100만 돌파는 이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디지털로 확장되는 ‘딥(Deep)’ 시리즈로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카드는 ‘딥 드림 카드’ 100만장 돌파를 기념, 다음달 한 달 동안 총 1만명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추가 적립 가맹점을 많이 이용한 고객에게는 금카드 1돈이 제공된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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