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85만원 사기에서 출발한 배우 이종수 사건은 이후 해외도박과 미국 잠적 설까지 등장했지만 정작 당사자의 행방은 벌써 일주일째 오리무중이다. 소속사 측에서는 가족과 협의해 실종신고도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영주권자인 이종수는 현재 출국 기록상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실종 신고가 이뤄질 경우 미국 경찰과 수사 공조가 필요하다.

이종수 측 관계자는 4일 “이종수가 연락두절이 된 상태고 계속 이 상황이 지속되면 문제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돼 실종신고도 고려 중”이라고 밝히며 “하지만 이 부분은 가족의 동의가 우선이기에 (이종수의 가족과)논의를 해 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속사 측은 이종수의 잠적으로 인해 금전적 피해 외에 협박 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종수 관련해 사실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일로 당사 사무실 또는 매니저에게 협박 연락을 취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소속사 측은이종수가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하고 85만원을 받은 뒤에 잠적했다고 고소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을 해줬다. 이 보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함께 수 천 만 원의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도 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수가 갑자기 잠적한 이유와 향후 행방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뭔가 있는 거다 85만원 때문에 잠적한다는 게 말이됨?”, “분명 무슨 일이 있는 것 같다. 기다릴 때가 아니라 실종신고하고 수사해야 되지 않을까싶다 .지금까지 부모소속사에 연락이 없다는 건 일이 터졌다는 거다”, “도박이던 사기든 사람먼저 찾아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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