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상주)=김병진 기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남한강 일대의 지천 및 토양에서 미기록종 절대혐기성 세균 16종을 발견했다고 5일 밝혔다. 클로스트리디움 속 미기록종 10종을 포함해 박테로이데스 1종, 카르노박테리움 1종, 프리보텔라 1종, 파라클로스트리디움 1종, 롬보우치아 1종, 큐티박테리움 1종 등이다. 절대혐기성 세균은 산소 대신 질소, 이산화탄소 등을 이용해 생장하는 세균이다. 클로스트리디움속은 바이오수소, 에탄올, 부탄올, 아세트산 등 대체에너지의 원료를 생산하는데 이용하는 혐기성 세균을 포함하고 있다. 롬보우치아, 카르노박테리움, 박테로이데스, 프리보텔라 속은 자일란, 셀룰로스와 같은 고분자 탄수화물을 발효해 유기산이나 알콜을 생산하는 혐기성 세균이다. 파라클로스트리디움 속에 해당하는 비퍼멘탄스 균은 모기유충에 치명적인 독소단백질을 발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16종 세균들은 생물자원은행(fbcc.nnibr.re.kr)을 통해 올해 6월부터 산업계 및 학계 등의 연구 기관에 분양될 예정이다. 이욱재 담수생물연구본부장은 "담수환경 절대혐기성 세균 발굴·연구는 그동안 미개척 분야로, 바이오산업 원천소재로서의 가치가 높아 향후 지속적이고 심층적으로 연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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