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탈리아의 라치오를 상대로 결정적인 골을 성공시킨 황희찬(22·레드불 잘츠부르크)에 대해 상대인 이탈리아 언론들도 극찬했다.

잘츠부르크는 1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라치오와 2017-18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2차전서 4-1로 승리했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10분 치로 임모빌레에게 선제골을 헌납하며 8강 진출이 힘들어지는 듯 했다. 하지만 불과 1분 뒤 무나스 다부르의 동점골로 기세를 되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진가는 후반 27분부터 나왔다. 후반 27분 잘츠부르크는 아마두 하이다라의 골을 시작으로 4분 만에 3골을 몰아치며 기적을 만들어냈다.

이 가운데 황희찬의 골도 있었다. 황희찬은 후반 29분 날카로운 침투로 상대 수비라인을 무너뜨렸고, 합산 스코어에서 동점을 만듦과 동시에 기적의 시발점 역할을 해냈다.

이로써 잘츠부르크는 1차전 2-4 패배를 뒤집고 기적적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황희찬의 활약에 이탈리아판 ‘스카이스포츠’는 “황희찬에 집중해 보자”라며 “지난 1차전에 결장했던 황희찬은 빠르고 치명적이었다”라조 극찬했다.

이어 이 매체는 “스테판 라두를 맞고 들어간 골은 불가능해 보였던 일을 가능케 했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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