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의 공동 교섭단체인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평화와 정의) 대표로 장병완 평화당 원내대표가 선임됐다.

평화와 정의는 1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에서 장 원내대표로 교섭단체 대표를 변경하고 이를 국회 사무처에 통지했다. 이는 교섭단체 대표를 2~3개월씩 번갈아 맡기로 한 합의에 따른 것이다.

장 원내대표는 우선 드루킹 특검 추진과 관련된 과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장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평화와 정의가 추천할 드루킹 특검 후보는) 정확하게 민주당과 다르다”며 “엄정히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특검을 받아들였지만, 기본적으로 경찰과 검찰 수사를 지켜보자는 입장인데 우리는 특검을 가야한다고 봤다”며 “반대이유는 명확하다. 경찰이 초동 수사 단계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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