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전국 평균比 1.02% 높아 -거래량 1분기 1만3324실 ‘증가세’ -“인프라 풍부한 알짜입지 선택을”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지방의 소형 오피스텔이 투자자들의 새로운 테마로 떠오르고 있다. 수도권보다 높은 수익률에 거래량도 증가세다. 대출 규제와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면서 상대적으로 초기 부담금이 적은 상업용 부동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5월 오피스텔 거래량은 총 1만3934실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3074실)보다 6.6% 증가했다. 이 기간 아파트 거래량이 3.9%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다.

특히 지방의 오피스텔 거래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최근 1년간 지방 오피스텔 거래량은 분기별로 ▷2017년 2분기 1만325실 ▷2017년 3분기 1만2674실 ▷2017년 4분기 1만2787실 ▷2018년 1분기 1만4424실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높은 임대수익률이 쏠림의 요인으로 지목된다. 한국감정원의 6월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 통계표를 살펴보면 오피스텔 수익률은 전국 평균 5.49%였다. 지방은 전국 평균보다 1.02%포인트 높은 6.51%의 수익률을 보였다. 수도권은 평균에 0.24%포인트 못 미치는 5.25%에 그쳤다.

세부적으로는 전용 40㎡ 이하의 오피스텔이 더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전용 40㎡ 이하의 오피스텔 수익률은 6.97%이었지만, 40㎡ 초과는 1.55%포인트 낮은 5.42%였다.

업계 관계자는 “지방 소형 오피스텔은 초기 구매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수익률이 높다”며 “주변에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안정적인 임차 수요가 기대되는 입지를 선택하는 것이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달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468-19번지 일대에서 오피스텔과 아파트로 구성된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을 분양한다. 속초항 국제여객선터미널이 가깝고, 속초해양수산특화단지와 체류형 관광ㆍ레저시설이 개발된다. 오피스텔 동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로 이동할 수 있는 스카이 전망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SK건설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183-3번지 일원에서 ‘동래 3차 SK 뷰’를 분양 중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8㎡ 296실, 전용면적 80㎡ 148실로 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단지에서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과 온천장역을 이용할 수 있다. 대방건설은 12월 광주시 수완지구에서 ‘광주 수완7차 대방디엠시티’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17~45㎡ 총 953실 규모로 구성된다. 수완호수공원, 성덕공원, 원당산공원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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