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중 1명 최고급 모델 선택 고가에도 안전중시 소구력 통해
현대자동차 싼타페가 7월 내수판매 9893대를 기록하며 5개월째 국산차 판매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최고급 모델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2일 현대차에 따르면 SUV싼타페 구매 고객의 여섯명중 한명은 최고급 모델인 ‘싼타페 인스퍼레이션’ 선택했다. 싼타페 인스퍼레이션은 지난 2월 출시한 신형 싼타페에서 프리미엄 사양을 포함해 내놓은 모델로 디자인과 성능, 안전사양을 기본화해 6월에 출시했다.
싼타페는 전면부엔 일반 무광 플라스틱 라디에이터 그릴이 쓰였지만 인스퍼레이션에선 크롬 도금 라디에이터 그릴이 기본 적용,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또 신형 싼타페엔 없던 좌석 1열 차음 윈도우 글래스도 탑재해 소음을 줄였으며 실내 인테리어도 버건디 퀼팅 나파가죽 시트, 스웨이드 내장재 등을 사용했다. 뿐만 아니라 신형 싼타페에선 옵션으로 적용되던 고속도로 주행 보조와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이 인스퍼레이션에선 기본 탑재했다.
최고급 사양에 고가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7월 한달간 싼타페 전체 판매량인 9893대의 15%에 달하는 1518대가 인스퍼레이션을 선택했다.
고가 모델의 판매가 전체의 15%나 되는 것은 자동차 업계에서도 이례적이라는 분석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보통 최고급 모델의 경우 보통 5~10% 사이에서 판매되는게 일반적인데 싼타페의 경우 그러한 고정관념을 깼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 인스퍼레이션은 차별화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안전사양을 기본화하여 안전을 우선시 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차다”며 “싼타페 차급의 고객들은 다소 가격이 비싸더라도 디자인과 안전을 중요시하는 성향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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