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 장애인 현실과 욕구, 국제 개발 사례 공유
인간의 생존과 성장발전을 위해 욕구충족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는 장애인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그러나 복지 강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장애인 정책을 내세우지만 장애인의 욕구와 개발을 전면적으로 충족시키는 서비스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아태지역 장애와 개발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오는 11일 개최한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지난 2012년 한국 정부 주도로 선포된 제3차 아태장애인10년(2013~2022)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서는 지역 내 개발도상국 장애인의 현실과 욕구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된 것이다.
이 자리에서는 개발도상국 장애인의 현실과 욕구, 국제 개발 사례를 공유하는 등 향후 실질적인 협력방안과 한국의 역할을 모색한다.
올해는 아태장애인의 권리실현을 위해 한국 정부를 주도로 선포된 ‘제3차 아태장애인 10년(2013~2022)’의 인천전략을 이행하는 첫 해이자 장애포괄적 중심의 국제개발협력기본법개정에 따라 ‘장애와 개발’에 관한 이슈로 접근하는 중요한 해이다. 따라서 이번 국제세미나는 그 동안 전통적인 방식의 주제에서 벗어나 ‘장애와 개발’에 관한 이슈로 접근하게 된다.
유명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사무총장은 ‘아태장애인 10년과 인천전략’을, 코이카가 ‘국제개발과 코이카의 역할’을 주제로 사업소개를 진행한다. 이후 아태청년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태지역 장애현황과 국제개발’에 대해 발표 및 질의응답을 한다.
세미나에는 김성곤 국회의원을 비롯해 우상호 전문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이일영 부회장을 비롯한 전문가 그룹 10여명과 한국청년 10명, 코이카∙관련 전문가∙대학생들이 참여한다. 여기에 장애청년드림팀으로서 한국연수에 참여했던 아태지역 장애청년 10개국 10명도 함께한다.
아태지역 장애청년 10명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장애청년드림팀으로 연수를 받은 바 있다. 여기서 장애청년드림팀이란 지난 2005년부터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신한금융그룹의 지원으로 실시된 국제연수프로그램을 말한다. 545명의 국내외 장애, 비장애청년들이 9년 동안 총 43개국을 방문해 국제사회 경험을 통해 역량과 리더십을 강화해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의 장애청년드림팀은 오는 11일 발대식 및 청년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발대식에서는 ‘걸어온 10년, 걸어갈 10년’이라는 주제로 10기의 성공적인 연수를 기원한다. 청년 컨퍼런스에서는 그 동안 드림팀에 참여했던 아태지역 개발도상국과 한국의 대표 청년들이 발표자로 나서 각자의 환경 속에서 살아온 삶과 환경, 앞으로의 비전을 TED 방식으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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