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 중심으로 파티문화 확산…시장 커져
-유통업계, 핼러윈 의상ㆍ메이크업ㆍ파티 용품 할인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미국의 ‘핼러윈’(매년 10월31일) 축제가 국내에서도 젊은층의 놀이문화로 자리잡으면서 이를 겨냥한 이벤트가 쏟아지고 있다. 핼러윈은 마녀ㆍ유령 등으로 분장하고 이웃집을 찾아다니면서 사탕과 초콜릿을 얻는 켈트족의 풍습에서 시작된 축제다.
GS25는 핼러윈 관련 상품 판매 점포를 지난해 300개에서 올해 3000개로 10배 가량 확대했다. 상품 종류도 20여종에서 40여종으로 2배 가량 늘렸다. GS25가 핼러윈 상품을 확대하는 것은 지난해 관련 상품 매출이 목표치의 2배 이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GS25는 점포 내 핼러윈 매대를 조성하고 망토와 마녀 모자ㆍ드라큐라 이빨ㆍ해골 헤어밴드ㆍ네일젤스티커 등 핼러윈 파티 소품 등을 판매한다. 또 펌프킨 인형ㆍ호박 바구니ㆍ핼러윈캔들ㆍ핼러윈 맥주컵 등 핼러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상품도 선보인다.
삐에로쑈핑은 핼러윈을 맞아 국내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총 80여종의 핼러윈 용품을 코엑스몰점과 두타몰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코엑스점 대표 상품으로는 호러 간호사ㆍ의사 복장ㆍ악마 의상ㆍ스크림 의상ㆍ해골무늬모자ㆍ꼬마 악마세트 등이 있다. 삐에로쑈핑 관계자는 “아동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갖춰 남녀노소 즐거운 핼러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미있는 상품들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CJ 올리브영은 27일까지 뷰티용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핼러윈 올리브영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CJ ONE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세럼ㆍ크림 등 기초화장품부터 마스크팩ㆍ클렌징ㆍ색조화장품ㆍ바디ㆍ헤어용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행사 대표 브랜드로는 메디힐ㆍ피지오겔ㆍ로레알ㆍ이브로쉐ㆍ아임미미ㆍ컬러그램ㆍ웨이크메이크ㆍ에이프릴스킨 등이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내외국인 누구나 즐기는 문화 축제인 핼러윈 시즌을 맞아 고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번 올리브영데이는 핼러윈 콘셉트로 기획했다”고 했다.
롭스는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달콤살벌한 핼러윈 뷰티’ 이벤트를 진행한다. L.POINT(엘포인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온ㆍ오프라인 매장에서 관련 뷰티 아이템 구입 시 포인트를 5배 추가 적립받을 수 있다. 롭스 일반 회원은 제품 금액의 5%, 프리미엄 회원은 10%를 엘포인트로 적립 받게 된다.
특별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핼러윈 이벤트에 응모하면 마일리지, 엘포인트, 할인쿠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최대 3000원까지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아이ㆍ립ㆍ베이스 제품을 비롯한 색조 제품과 헤어 케어 등 총 280여가지의 달콤살벌 뷰티템을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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