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선수익 줄었으나 가입자는 순증 - IPTV 매출, 지난해보다 31.5% 증가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LG유플러스는 K-IFRS 1115호 신수익회계기준 2018년 3분기 총 수익(매출) 2조9919억원, 영업이익 2281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매출은 전년 대비 2.2% 줄었으나 영업익과 당기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 7.7% 증가한 수치다.
총 수익 중 영업수익은 2조3256억원을 기록했으며, 단말수익은 6662억원을 달성했다. 또 영업수익 중 무선수익은 1조3508억원, 유선수익은 9644억원을 기록했다.
구(舊) 회계기준으로 살펴보면 총 수익은 작년 동기 대비 0.6% 감소한 3조402억원, 영업수익은 작년 동기 대비 1.2% 하락한 2조349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2320억원을 달성했다.
무선수익은 선택약정 가입자 증가 및 할인율 상승 영향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5.3% 감소한 1조3325억원을 기록했다.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도 3만1965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5316원)보다 9.5%, 직전 분기(3만2721원)보다 2.3% 줄었다.
다만, 총 순증 가입자 29만4000명, 전체 무선가입자의 93.9%에 달하는 LTE 가입자 1311만3000명을 기록하며 무선수익 하락 요인을 상쇄했다.
유선수익은 홈미디어 수익 증가 영향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3.8% 상승한 9983억원을 달성했다.
홈미디어 수익은 작년 동기 대비 15% 상승한 5170억원을 기록했다. 홈미디어 수익 증대는 작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390만8000명의 IPTV 가입자, 작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401만명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성장에 힘입은 것이다. 특히 IPTV 수익은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인 2530억원을 기록, 작년 동기 대비 31.5%의 증가세를 보였다.
전자결제, 기업메시징, 전용회선 등 기업 수익은 일회성 매출 효과 소멸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6.1% 감소한 481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마케팅비용으로는 작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5286억원을 썼다. 최근 이어지는 시장 안정화의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새 회계기준으로는 4989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설비투자(CAPEX)는 2911억원을 집행했다. 4분기에는 5G 네트워크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3분기 LG유플러스는 성장이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양질의 무선가입자 확보와 효율적 비용 집행으로 연간 손익개선과 시장점유율 확대 성과를 달성했다”라며 “전략적 제휴를 통한 미디어 서비스 고도화와 선제적 5G 서비스 출시로 연초 수립한 경영목표를 초과달성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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