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중국 영화배우 성룡의 아들인 팡쭈밍이 마약 흡입 혐의로 체포됐다.
중국 신경보 등은 지난 18일 베이징 공안당국이 팡쭈밍과 대만 출신 스타 커전둥을 마약 흡입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신경보는 “형사처벌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아직 공안당국이 체포사실을 확인해주지는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지난 14일 오후 베이징 둥청구의 모 숙소에서 파티를 벌이다 시민 제보로 출동한 수사대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팡쭈밍은 형사구류 조치를 받을 것으로 보이고 커전둥은 행정구류 14일 처분을 받게 될 것이라고 현지 매체들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중국은 시진핑국가주석이 지난 6월 제28차 ‘세계 약물 남용 및 불법 거래와의 투쟁의 날’(6월26일)을 앞두고 열린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마약범죄 엄단을 지시한 이후 집중적인 마약 단속을 벌이고 있다. 그 과정에서 중국의 유명 영화감독과 인터넷 작가 등이 잇따라 체포되기도 했다.
한편 팡쭈밍은 중화권에서 신인 배우로 활동 중이며, 커전둥은 대만 금마장 신인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아이돌 배우로 현지 젊은 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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