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은 최근 올해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00억원을 출연키로 했다.
포스코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새 경영이념을 토대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그룹사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을 공동 출연하기로 했다.
포스코가 80억원, 포스코대우ㆍ포스코건설ㆍ포스코켐텍이 각 5억원, 포스코에너지 2억원, 포스코강판ㆍ포스코엠텍ㆍ포스코터미날 각 1억원 등 그룹사가 20억원을 출연해 총 100억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아동ㆍ청소년ㆍ노인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의 기초 생계·교육 자립 지원과 지역사회의 주거 환경 개선ㆍ보건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된다.
포스코는 1999년부터 매년 나눔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는 그룹사까지 기부를 확대해, 지난해까지 누적 1320억원을 기탁했다.
또한 포스코는 최근 5만원이 담긴 ‘사랑의 봉투’를 전 직원에게 배포했다. 직원들은 자선냄비 기부,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본인의 희망에 따라 봉사·기부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봉투’ 기부활동은 최정우 회장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부터 실천하는 포스코인이 되자는 취지로 제안한 것이며, 봉투 안에는 최 회장의 메시지가 동봉돼 있다.
포스코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포스코 임직원들은 야학교, 무료 급식소 운영, 장애 아동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이런 이벤트가 새삼스러울 수 있지만,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이 조금 더 다양한 아이디어로 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임직원의 2018년 11월말 기준 한해 누적 봉사활동 시간은 45만시간에 달한다. 직원 한 명당 연평균 27.5시간을 지역사회 배려계층과 함께하며 도움의 손길을 전한 셈이다. 최근 포스코 임직원들은 ‘재능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자신의 역량도 키우고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재능나눔을 통해 틀에 박혀있던 자원봉사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 현재 25개 재능봉사단이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계ㆍ전기정비 기술을 가진 직원들이 농촌의 농기계나 조명장치 등을 수리하는 농기계수리봉사단, 전기수리봉사단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기술을 교육하는 골든타임봉사단, 스쿠버다이빙 기술을 활용해 해양폐기물을 수거하는 클린오션봉사단, 사진촬영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의 가족사진이나 배려계층 어르신의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사진봉사단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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