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임원희와 구본승이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2018 SBS 연예대상’이 28일 오후 8시55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렸다. 사회는 박수홍, 한고은, 김종국까지 한 해 동안 SBS에서 활약한 인물들이 맡았다.이날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후보에는 ‘집사부일체’ ‘빅픽처 패밀리’ 차인표, ‘미운 우리 새끼’ 임원희,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홍진영, ‘가로채널’ ‘미운 우리 새끼’ 승리, ‘미운 우리 새끼’ 배정남, ‘불타는 청춘’ 구본승이 올랐다.트로피는 임원희와 구본승이 가져갔다. 임원희는 “감히 두 번이나 ‘미운 우리 새끼’를 거절했다. 부담이 있어서 그랬다. 그런데 PD님이 거절을 해도 얼굴을 보자고 하셔서 나오게 됐다”면서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고마운 이들의 이름을 읊었다.구본승은 “1994년 SBS에서 상을 받고 처음 받는다. 나에게는 그 어떤 상보다 큰 상이 될 것 같다”면서 “사실 오늘 촬영 날이라 내가 사랑하는 분들이 시상식에 참여를 못 했다. 그 분들과 스태프 분들 감사하다”면서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올해 SBS는 ‘미운 우리 새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런닝맨’ ‘불타는 청춘’ 등 간판 프로그램의 명맥을 이어왔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12월31일 시작한 ‘집사부일체’와 지난 1월5일 첫 방송한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은 뜨거운 화제성을 몰고 오며 상당한 성과를 냈다. 두 프로그램은 각각 출연진의 빛나는 케미, 백종원의 역대급 팬덤 형성 등 강점으로 약진하며 SBS 예능 부흥을 이끌었다.다만 SBS는 지난해 ‘2017 SBS 연예대상’에서 ‘미운 우리 새끼’의 엄마들인 ‘모벤져스’에게 대상 트로피를 넘겨 논란을 빚었다. 대중의 의견은 ‘비예능인이 연예대상을 받아도 되냐’ 그리고 ‘예능에서 활약했기 때문에 충분히 수여할 수 있다’고 양분됐다. 올해 대상 후보 역시 강호동, 김구라, 김병만, 김숙, 신동엽 등과 함께 백종원도 이름을 올렸다. 이에 또 한 번 비예능인 대상수상자가 탄생할 수 있을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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