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한국 여성 10명 중 7명 가량이 여름철 자외선 차단제, 차단 기능성 메이크업 제품, 워터프루프 제품을 사용하면서 좀 더 꼼꼼한 클렌징을 위해 이중 세안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필립스코리아가 모바일 리서치 전문 기관인 오픈 서베이와 함께 우리나라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0% 이상이 ‘여름철, 자외선 차단제나 차단 기능성 메이크업은 빼놓지 않는 편’(84.7%)이라 답했고, 절반 이상이 ‘여름철에는 주로 물이나 땀에 잘 지워지지 않는 워터 프루프 기능의 화장품을 사용하는 편’(55.7%)이라고 답했다.
기능성 메이크업 제품 사용률이 높아지는 여름 메이크업 클렌징에 대해서는 66%가 ‘클렌징 후 메이크업 잔여물이 묻어 나온 것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 73.6%가 ‘여름철, 좀 더 꼼꼼한 클렌징을 위해 이중세안을 한다’고 답해 대다수 여성이 여름철 클렌징에 여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자외선 차단과 워터프루프 기능이 추가 된 기능성 메이크업 제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공기 속 노폐물은 물론 얼굴에 흐르는 땀과 피지 분비물이 모공 속으로 축척되기 때문에 이를 말끔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여의도 오라클 피부과의 정진영 원장은 “자외선 차단 기능성 제품들은 피부 밀착력이 좋고,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는 제품들은 물에 쉽게 씻겨 나가지 않도록 하는 성분이 피부 표면에 얇은 막을 형성해서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니 클렌징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며 “기능성 메이크업 제품 사용 후에는 꼼꼼하게 클렌징을 해서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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