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새벽에 본 서울 길거리의 모습은 버려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마시고 버린 커피잔, 피고 버린 담배꽁초....’
심지어 버스정류장의 작은 틈에까지 빈 깡통, 테이크아웃 커피잔이 흔하게 나뒹군다. 들고 다니기엔 불편하고 버리려니 쓰레기통까지 가기가 귀찮고….
10일 새벽 서울의 길거리에 무분별하게 버린 쓰레기로 거리가 몸살을 앓고 있는 씁씁한 풍경을 담고 있다.
이제 2017년이 밝았다. 쓰레기 무단투기 같은 양심에 반하는 행위는 삼가는 좀 더 성숙한 시민의식이 기대된다’
위의 기사는 2017년 1월 10일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서울시의 새벽을 보여주는 기사 내용이다.
2년이 지난 2019년 1월 10일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를 다시 찾아가 보았다. 2년 전과 다르게 쓰레기들이 사라졌다.
버스 중앙차로에 있는 플라스틱 병도, 명동과 홍대 길거리에 있는 박스도, 신촌의 한 건물 앞 담벼락위에 있었던 테이크아웃 커피잔도 보이지 않았다.
한마디로 예전보다 훨씬 깨끗하고 보기가 좋았다.
앞으로도 쓰레기 무단투기 같은 양심에 반하는 행위는 삼가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기대한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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