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수빈 위원장 “정도경영으로 변화시키고, 모든 잘못된 관습들 다 바꾸자”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태광그룹이 고객중심의 정도경영을 새로운 기업가치로 천명했다.
태광그룹은 이를 위해 내달 중 정도경영위원회를 설치하는 환골탈태의 쇄신에 나서기로 했다.
태광그룹은 지난 25~26일 양일간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에서 계열사 주요 임원들을 대상으로 ‘2019년 태광의 새로운 변화-고객 중심의 정도 경영’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임수빈 위원장 강연을 시작으로 외부 특강과 조별 분임토의, 대화의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태광그룹은 워크숍에서 ‘고객 중심의 정도경영’을 새로운 기업가치로 선언하고 향후 그룹경영을 전면적으로 혁신키로 했다. 내달 구성되는 정도경영위원회는 8인의 위원을 위촉해 정식출범하고, 계열사별로 고객 중심의 정도경영을 추진할 전담조직을 구성할 예정이다.
정도경영위원회는 그룹 내부 뿐 아니라 외부인사 영입도 검토 중이며, 계열사별 전담조직은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해 CEO 책임하에 강력히 시행할 계획이다.
임수빈 정도경영위원장은 강연을 통해 “책임경영 강화와 인간존중문화 구현을 통한 정도경영으로 태광그룹을 변화시키고, 모든 잘못된 관습들을 다 바꾸자”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창업주 일주 이임용 선대 회장의 경영철학 중 핵심인 정도ㆍ도덕경영의 중요성과 함께 변화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임 위원장은 “책임과 윤리 경영은 현대 기업의 생존 전략이며, 정도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말이 아닌 과감한 실천이 없다면 퇴보와 몰락 뿐”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워크숍 참석자들은 그룹의 체질개선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과 함께 지속적이고 강력한 개혁으로 기업혁신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행사 개회사에서 허승조 고문은 2019년을 새로운 도약의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고객 중심의 정도경영’을 새로운 기업가치로 선언하고, 올해를 정착을 위한 원년으로 삼자”고 말했다.
허 고문은 “고객 중심과 정도 경영은 불가분의 관계”라며 각 계열사 CEO를 포함한 임원진들의 솔선수범과 분발을 촉구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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