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복(福)’이 가득한 날로 한 해를 시작하고 싶은 마음은 소비자들의 공통 분모다. 금융권이 이 같은 바람에 딱 맞는 포인트 적립, 캐시백 증정 등으로 설 마케팅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다음달 말까지 적금 첫 거래 고객과 예ㆍ적금 만기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 적립을 제공한다. 신한에서 적금을 든 적이 없거나 1년 이상 적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이 대상이다. 신한의 모바일 서비스 연결 애플리케이션인 ‘신한플러스’에서 ‘신한 세배드림 적금’을 월 납입금 5만원 이상으로 만들면 마이신한포인트 5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만기가 된 예금이나 적금을 해지하고, 신한플러스에서 ‘쏠편한 정기예금’을 100만원 이상 신규하는 고객에게도 같은 포인트가 주어진다. 행사 기간 동안 새로 만들어진 ‘신한 세배드림 적금’과 ‘쏠편한 정기예금’ 중 가입자가 많은 상품에는 일종의 ‘승리 수당’도 주어진다. 가입자가 많은 상품의 신규 고객 중 10명에게는 1만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된다.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이달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보장성 보험상품에 가입하고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첫 달 보험료를 전액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같은 기간 동안 케이뱅크에서 해외 송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첫 해외 송금 수수료를 100%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송금을 하고 난 후 다음달 15일에 소비자의 케이뱅크 계좌로 수수료가 환급되는 형태다. 케이뱅크의 해외 송금은 국가나 송금액과 관계없이 건당 4000의 수수료만 적용된다.

소비자들이 예금이나 적금, 대출을 이용하려면 제출해야 했던 증명서를 발급받는 비용도 다음달까지 면제해주기로 했다. 잔액증명서나 예금거래 실적증명서, 부채증명서, 금융거래확인서 등을 발급받을 때에는 기존에는 수수료가 건당 1000원씩 들어갔다.

KEB하나와 SK텔레콤이 합작한 핀테크업체 핀크는 소비자들에게 2019원의 복돈을 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설을 앞두고 지인에게 새해 덕담과 복주머니를 선물하면 핀크가 2019원 상당의 ‘핀크머니’를 대신 담아주는 형태다.

핀크 회원이 애플리케이션 이벤트 페이지에서 전하고 싶은 덕담을 택해 ‘카카오톡 친구에게 선물하기’ 버튼을 누르면 이벤트 응모가 된다. 덕담을 전해 받은 지인이 초대코드에 ‘핀크 2019’를 입력하고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핀크 기본 계좌에 2019원의 핀크머니가 들어온다. 핀크머니는 핀크에서 송금을 하거나 선불형 체크카드 ‘핀크카드’를 통해 현금처럼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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