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범사례집ㆍ지원정책 매뉴얼ㆍ사업장별 운영매뉴얼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확산을 돕는 책자 3종 세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체계’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우선 소비함으로써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 중소농 소득 증대, 지역 일자리 창출, 환경부담 완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로컬푸드 소비체계를 말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7월부터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추진단’을 가동, 공공급식 등을 중심으로 로컬푸드 소비체계 구축 확산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책자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의지를 높이기 위한 수범 사례집’,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지원 정책 매뉴얼’, ‘실제 현장에서의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장별 운영 매뉴얼’이다.
‘수범사례집’은 선도적으로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4개 지역(전북 완주군ㆍ세종시ㆍ대전 유성구ㆍ충남도)의 추진배경과, 추진주체 및 추진체계 성과 등을 소개했다.
‘지원정책 매뉴얼’은 국가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 필요한 각종 재정사업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사업장별 운영매뉴얼’은 로컬푸드 정책을 10여년간 꾸준하게 추진해오고 있는 전북 완주군의 로컬푸드 관련 직매장, 레스토랑, 공공급식지원센터, 가공센터의 세부 운영지침 등을 담았다.
이정삼 농식품부 유통정책과장은 “지역 먹거리를 해당 지역에서 우선 소비하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소농 소득 증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의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지자체와 시민단체가 중심이 돼 지역 먹거리 소비 체계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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