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케일요거트’ 2종 출시
빙그레의 떠먹는 발효유 대표 브랜드 요플레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확대에 나서고 있다.
2일 빙그레에 따르면 요플레는 작년 약 14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총 3억 6000만개가 팔렸다. 일 평균 98만개가 나간 셈이다. 한 해 동안 팔린 요플레를 일렬로 세우면 서울-부산을 약 27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빙그레는 1983년 요플레를 출시한 이래 30여년간 국내 떠먹는 요거트 시장 1위를 지켜왔다.
최근엔 1인 가구의 증가, 편의성을 중시하고 다양한 맛을 즐기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10가지 과일과 채소를 넣은 케일요거트를 출시했다. ‘요플레 사과&케일 요거트’, ‘요플레 청포도&케일 요거트’ 2종으로 마실 수 있는 농후발효유다.
요플레 케일요거트에는 사과, 청포도, 브로콜리, 양배추, 시금치 등 총 10가지의 과일과 채소가 들어가 있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았다. 과일, 채소 알갱이의 식감과 부드러운 요거트의 맛이 잘 어울려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적합하다. 제품은 휴대가 간편한 190㎖와 가족용 700㎖ 용량으로 출시된다.
과일 함유 신제품도 내놓았다. ‘요플레 오리지널 배ㆍ패션프루트’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과일 중 하나인 배와 최근 젊은 세대에 호응을 얻고 있는 패션프루트를 국내 최초로 떠먹는 발효유로 구현했다.
배는 청량감과 달콤함으로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요거트 향료 중 하나이며 특히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 인기가 높다. 해외에서 요거트 향료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프루트는 브라질 남부가 원산지인 과일이다. 한국에서는 백가지 향기를 내는 과일이라고 해서 ‘백향과’로 불린다. 요플레 패션프루트는 백향과 특유의 새콤하고 달콤한 맛과 과육을 제품에 담아냈다.
플립타입 요거트(꺾어 먹는 요거트) 신제품 ‘요플레 토핑 다크초코’, ‘요플레 토핑 오트&시나몬’ 2종도 새로 나왔다. 요플레 토핑 본연의 맛을 살려 최근 성장하고 있는 간편식 시장을 공략한다. 토핑은 바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원재료에 특별한 가공없이 그대로 부숴서 요거트와 분리해 포장했다. 먹기 직전에 요거트에 섞어서 먹음으로써 요거트로 인해 토핑이 눅눅해 지는 것을 방지한 것이 특징이다.
이유정 기자/
kul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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