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청 농업기술센터 소속의 모 공무원이 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해룡면 소재 농산물도매시장과 송광면사무소에 담당 수사관 3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마쳤다.
경찰은 농업기술센터 소속 모 공무원이 업무와 관련해 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아왔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사실확인을 위해 압수수색을 벌여 서류 등의 확보에 나섰다.
경찰은 지난 2015~2017년까지 시청 농업기술센터 소속으로 농산물도매시장에 파견돼 근무했던 해당 공무원이 당시 도매시장의 각종공사와 관련된 계약 관련 서류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담당 공무원의 비위사실을 보고 받은 허석 시장은 8일자로 그를 직위해제하고 총무과에 대기발령 조치했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공무원 금품수수 첩보가 입수돼 사실관계를 확인 중에 있으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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