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대 환기 시스템ㆍ현관 에어샤워 시스템 등 5가지로 구성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및 디에이치 단지 내외부에 존재하는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미세먼지 ‘토탈 솔루션’ 기술을 개발해 단지별 특성에 맞춰 선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토탈 솔루션 기술은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시키는 세대 환기 시스템 ▷외부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는 현관 에어샤워 시스템 ▷실외 미세먼지 관리 패키지 ▷주방후드ㆍ환기장비 연동시스템 습도 ▷센서를 이용한 자동 배기시스템 등 5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세대 환기 시스템은 각 가구 내 환기구에 헤파필터(H13등급 0.3㎛를 99.95% 포집가능)를 장착한다. 헤파필터는 일반 필터보다 더욱 촘촘한 필터로 공기 유입 시 발생하는 높은 압력에도 불구하고 적정 풍량을 내도록 성능을 개선했다. 내부로만 공기순환이 이뤄지는 기존의 제한된 환기 방식과 달리 외부 공기와 실내 공기의 순환이 이뤄져 쾌적한 공기 상태를 유지시키는 동시에 초미세먼지까지도 완벽히 제거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실별로도 환기가 가능해 원하는 곳을 집중적으로 환기할 수 있고, 바닥열을 이용한 환기 장비의 경우는 내부에 ‘셀프클린’(Self-clean) 기능을 탑재했다. 여기에 실별 환기제어를 통한 에너지 절감 효과로 사용 요금 절약 효과도 있다.
에어샤워 시스템은 가족 구성원이 외출 후 옷과 머리카락에 붙어 실내로 유입될 수 있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한다. 입주민들은 동 출입구에 설치된 에어샤워기로 1차로, 가구 현관에 설치된 에어샤워기의 강한 공기바람을 통하여 2차로 미세먼지를 털어내 포집할 수 있다.
단지 내에서도 놀이터 부근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아이들도 한눈에 미세먼지 현황을 알아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당일 공기질을 신호등을 통해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각 세대 내 월패드로도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놀이터 주변에 미세먼지 흡착능력이 우수한 나무를 식재하고, 작은 입자의 물방울을 분사해 미세먼지를 떨어뜨리는 미스트 분수를 통해 미세먼지를 직접 저감하는 기능도 갖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특화된 미세먼지 관리 기술은 방배5구역,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등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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