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장기 미지급 환급금 일제정리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납세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에 대한 일제 환급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그간 환급금이 발생하면 즉시 환급 대상자에게 환급통지서를 발송해 최근 5년간 13만1992건(385억8000만원)을 환급했지만 아직 찾아가지 않은 미환급금이 937여건(7400만원)에 이른다.

특히 10만원 미만의 미환급금 건수가 87.7%로 소액 환급금에 대한 주민들의 낮은 관심이 미환급 발생의 주된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5월 중 대상자 전원에게 환급청구 통지서를 재발송해 적극적으로 환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통지서를 받은 환급대상자들은 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세무과에 전화 또는 팩스, 회송우편,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로도 환급 신청할 수 있다. 또 서울시 ETAX와 행정안전부 WETAX 시스템 및 정부민원포털 민원24 홈페이지, 혹은 서울시 STAX(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직접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다.

구는 현재 환급 대상액의 99%를 환급했으며 이번 일제환급을 통해 환급률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1만원 이하 소액 환급금은 신청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할 수 있다. 구는 ‘지방세 환급금 양도 및 기부 신청서’를 환급금 청구 안내문과 함께 발송해 기부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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