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식당에서 손쉽게 참여하는 친환경 캠페인 추진 -시범 사업장 잔반 줄여, 플라스틱 프리존 운영 등 [헤럴드경제=이유정 기자] 삼성웰스토리는 사내식당에서 고객과 함께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 ‘웰그리너(Welgreener)’를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웰그리너는 ‘welstory’와 친환경을 상징하는 ‘green’,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 ‘-er’을 합성한 것으로 웰스토리와 함께 그린라이프를 실천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삼성웰스토리는 하루 100만식을 제공하는 단체급식 1위 기업으로서 웰그리너를 통해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웰그리너가 진행하는 첫 번째 친환경 캠페인 활동은 사내식당의 ‘잔반 줄이기’ 프로젝트다. 현재 시범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 진행 결과 지난 한 달간 한 사람이 배출하는 잔반량이 평균 121g에서 94g으로, 2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웰스토리는 고객이 평소 본인의 식사량에 맞게 밥, 국, 반찬 등 모든 음식의 양을 선택할 수 있게 준비해 불필요하게 버려지는 음식이 없도록 했다. 음식을 남기지 않고 식사를 마칠 때마다 스탬프를 찍어주고, 웰그리너 굿즈를 제공하는 쿠폰 이벤트를 준비했다. 식사 공간에는 ‘그린 테이블 존’을 마련하고 이 곳에 앉은 사람들 모두가 잔반 없이 식사를 마치면 커피 쿠폰을 제공해 참여 재미를 더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인구의 27.8%인 1390만명이 급식을 이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 이상이 단체급식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사내식당 친환경 활동은 환경 보호 효과가 클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중 10%가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이 중 절반만 줄여도 소나무 900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인 연간 45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삼성웰스토리는 웰그리너 캠페인 1탄인 잔반 줄이기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1회용품 없이 운영되는 ‘플라스틱 프리존’, 개인 텀블러로 음료를 이용하고 이를 직접 세척할 수 있는 ‘셀프 그린 존’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웰그리너 캠페인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웰그리너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데 있어 단체급식 기업의 적극적인 역할을 제시한 캠페인” 이라며 “앞으로 환경을 사랑하는 많은 웰그리너들과 함께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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