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15일까지 5개월간 ‘안전 챙기기’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빠르게 찾아온 더위와 폭염에 대비해 ‘2019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마련,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책은 10월15일까지 5개월간 폭염, 수방, 안전, 보건, 구민생활 등 5대 분야에 걸쳐 한다. 우선 재난안전과를 중심으로 ‘폭염대책 상황관리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유기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노숙인이 자주 머무른 장소 순출을 격일 1회에서 하루 1회로 늘리고,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도 강화한다.

또한 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 157곳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관내 모든 어린이집의 냉방비를 지원하는 등 에너지 관리에도 나선다.

기습 폭우와 장마에 대비하기 위한 수방대책으로 구는 지난해 10세대에 불과했던 침수취약가구 돌봄서비스를 올해 246 세대로 확대하기로 했다.

안전대책으로는 집중호수 발생 시 신속한 도로복구 지원을 위해 도로 보수 인력을 보강했고, 전통시장 시설물 보수 예산을 전년도 대비 50% 증액했다.

또한 지난해 설치 완료한 어린이집 통학차량 내 ‘잠자는아이확인장치’에 대한 운영점검을 통해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과 어린이집 급식ㆍ위생 분야에 대한 안전검점으로 식중독, 감염병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나선다.

이밖에 공연장, 문화재,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건축공사장 및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도 기간동안 꾸준히 진행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폭염과 폭우 등 여름철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상황들에 대해 사전이 미리 점검하고, 대비할 것”이라며 “구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jshan@heraldcorp.com